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펠릭스 멘델스존 (문단 편집) == 여담 == * 혈통적 [[유대인]]이라[* 종교는 [[개신교]]라 엄밀히는 [[유대인]]이라 볼 수 없다. 유대 혈통이 있다면 몰라도.] [[나치 독일]] 때 [[라이프치히]] 게반트하우스 앞에 서있던 동상이 헐리는 등의 수난을 당했다. [[나치 독일]]이 하루밤 사이에 기습적으로 철거해 버렸는데, 순회공연차 [[라이프치히]]에 와 있던 지휘자 토머스 비첨 경과 [[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]]는 항의의 의미로 다음날 공연에서 전원 사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한다. 이후 [[라이프치히]] 시에서 [[2005년]] 최대한 원형에 가깝게 복원해 새로운 동상을 세웠다. * 그의 차남 화학자 파울 멘델스존(1841~1880)이 1867년 설립한 [[아그파 게바트|아그파]] [[필름]]는 2005년까지 유지했다. 하지만 파울도 아버지랑 비슷한 나이인 39세로 [[심장마비]]로 [[요절]]하고 조카 프란츠 오펜하임(1852~1929)이 뒤를 이어 회사를 운영했다. 공교롭게도 아그파는 1900년대 들어서 [[이게파르벤]]으로 합쳐지고 독가스 [[치클론 B]]를 만들어 많은 [[유태인]]과 포로들을 학살하게 했다. * 멘델스존 조부 [[모세]] 멘델스존은 곱사등이였다는 이야기가 있는데, 이에 얽힌 제법 감동적인 야사가 있다. >젊은 시절 [[함부르크]] 어느 상인 집에 들렀던 [[모세]] 멘델스존은 그 집의 아름다운 딸 프룸체에게 반했지만 프룸체는 곱사등이인 [[모세]]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. 시간은 흘러 결국 [[모세]]가 [[함부르크]]를 떠나 고향으로 돌아갈 날이 다가왔고, 마지막 날 [[모세]]는 용기를 내어 프룸체에게 말을 걸었다. "당신은 하느님께서 미래의 배우자를 정해주신다는 말을 믿나요?" 그러자 프룸체는 고개도 돌리지 않고 반문했다. "네. 당신도 그 말을 믿나요?" "물론이지요. 내가 태어날 때도 하느님은 내게 미래의 신부를 정해주셨답니다. 그런데 이렇게 덧붙이시더군요. '하지만 너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.' 그 말을 들은 내가 외쳤죠. '안 됩니다, 하느님! 차라리 저를 곱사등이로 만드시고 제 신부에게는 아름다움을 주십시오!' 그래서 나는 곱사등이로 태어났답니다." 그 말을 들은 프룸체는 처음으로 [[모세]]의 눈을 깊이 바라보았고, 마침내 그에게 다가와 그의 손을 잡았다. 이후 그녀는 [[모세]] 멘델스존의 헌신적 아내가 되었다. 해당 얘기는 선물이란 책에 소개된 내용. 다만 위에서도 말했듯 멘델스존 가문은 부유한 [[은행]]가 집안이던 만큼, 엄밀히 따지면 '가난하고 장애도 있는 청년이 진심 하나만으로 부잣집 아가씨의 사랑을 얻은' 그런 얘기는 아니다. 그러나 프룸체가 모세의 재산에 눈이 먼 속물이었다고 볼 것도 아니고[* 유복한 멘델스존 가와 교류한 것을 보면 프룸체의 집도 그저 그런 상인 집안은 아니었을 것이다.], '프룸체를 사랑한 모세의 마음이 결국 그녀에게도 닿았다' 정도의 의미는 있을 듯. * 부친 아브라함이 경영했던 멘델스존 은행은 [[20세기]] 초까지 [[독일]] 대형 은행으로 성장했고, [[독일의 패전]]과 [[대공황]]도 경영 위기를 잘 넘겼다. 하지만 [[히틀러]]가 집권 후 반유대정책을 펼치면서 위축되었고, [[1938년]] [[도이체방크]]에 일방적으로 흡수되었다. * [[히틀러 암살 작전]]에 참여한 카를 괴르델러(Carl Friedrich Goerdeler)[* 암살 성공시 수상(총리)로 내정되었다]가 반나치로 돌아선 결정적인 이유가 멘델스존 동상 보전이다. 괴르델러는 [[라이프치히]] 시장이며 우파 민족주의 성향이라 초반에는 [[나치]]를 지지했으나 [[나치]]에서 [[유대인]] 멘델스존의 기념상을 폭파시켜버리려 하자 [[개신교]]로 개종한 점을 들어 강력하게 반발했으나 결국 제거되고 반나치 성향으로 돌아 선다. * [[베토벤]]의 [[대 푸가]]가 워낙에 복잡난해한 작품이다 보니 '아, 그거 대선배님의 걸작이죠'라는 요식 행위성 찬사만 보냈을 뿐이고 곡을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했다. 이건 멘델스존 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가들도 마찬가지여서 대 푸가가 제대로 분석되어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[[20세기]]에 [[쇤베르크]]나 [[스트라빈스키]] 등이 연구를 하면서부터 가능했다. * [[리틀 버스터즈!]]의 등장인물 [[나츠메 린]]이 키우는 [[고양이]] 이름의 모티브가 되었다. [[분류:독일의 작곡가]][[분류:전기 낭만주의의 작곡가]][[분류:독일의 지휘자]][[분류:독일의 피아니스트]][[분류:독일의 오르가니스트]][[분류:1809년 출생]][[분류:1847년 사망]][[분류:함부르크 출신 인물]][[분류:유대계 독일인]][[분류:독일의 루터교회 신자]][[분류:뇌졸중으로 죽은 인물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